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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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5 수영 인증 / 사주 수(水)의 역할한량한 라이프/한량한 무브 2024. 8. 5. 12:25
-What : 수영 인증 (2번째 클리어)Where : 종로구민회관 (1,6호선 동묘앞역 도보 3분 거리)When : 월수금 오전 8시 -Thought. 50분 수영 중 반은 자유형, 나머지는 배형자유형은 이제 그래도 앞으로 잘 감 (한달 경력자) 배형은 팔을 휘젖는 순간 물 먹음무조건 먹음호흡법을 알려주심(누워서 하는 음파는 정말 쉽지 않음. 그냥 내가 그렇다는 말)그래도 먹음(좋은 팁있는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아직 숙달이 안되어서 그러한 듯아무래도 체력을 위해 다른 운동과 병행해야 될 듯(시간이 되려나...) 수영 끝나고 너무 배고파서 토스트부터 사 먹음칼로리 소모 상당함 -Target. 목표 1 한 번도 안 빠진다: 2번째 시간까지 성공 중목표 2 배형을 자유형만큼 한다: 이번달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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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옆 미술관 part 1한량한 라이프/한량한 산책 2024. 7. 31. 17:31
몸시도 무더웠다.무더운 토요일 오후였다.장마는 끝인지 끝이 아닌지 물러갈 듯 계속 버티고 있었다.그날도 그런 날이었다. 비가 내릴 듯했다.비가 내리면 좀 시원할 듯했다. 적어도 그날 오전까지는 그랬다.그리고 그것이 내 착각이었음을 깨닫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과천에는 동물원이 있다.동물원 옆에는 놀이공원과 식물원이 있다.무엇보다 미술관이 있다.안타깝게도 그곳에 미술관이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국립임에도. 미술과 전시에 관심이 많다.그중에서도 사진전은 빠지지 않고 다 챙겨보려는 편이다.잘 아는 분야는 아니다.그저 그 공간이 좋다.그 공간의 분위기와 습도와 온도, 사람들의 속삭임이 상상력을 자극한다. 호기롭게 동물원 옆에 미술관을 갔다.호기로웠던 이유는,그날 싸이 형님이 과천에 왕림하신 날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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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한 사주] 갑목일주에게 인수란한량한 스터디 2024. 7. 30. 15:49
버스보다 지하철을 선호합니다.다른 이유는 없다. 책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버스에서 책을 읽는 것은 어렵습니다.개인 편차는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그렇다는 것입니다.오늘 아침도 사람이 적당히 있는 지하철에서 책을 꺼내들었습니다. 오랜 경험을 통해 알게 된 내용을 진솔하게 적어내고 있는 책입니다.꽤 공감과 존경을 담아 읽는 중입니다. 책 이야기를 하고자 한 것은 아니고,책을 읽다가 문득 갑목일주에 대해 생각하게 돼서 몇 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갑목과 인수 갑목( 甲木 )일주 사주를 가진 사람이성장하기 위해과연 인( 印 ) 성으로서의 수(水)가필요할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사주를 너무 뿌리에 근거를 두고 배우느냐에 따라해석에 차이가 있을 수 있고,핵심 키워드는 '성장과 발달'입니다. 제가 배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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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해몽 그리고한량한 라이프/한량한 에티튜드 2022. 10. 18. 22:15
. 꿈을 많이 꾸는 자 여기서 꿈은 미래에 대한 설계가 아니다. 진짜 자면서 꾸는 그 꿈이다. 필자는 꿈을 정말 많이 꾸는 편이다. 실제 수면의 질을 측정해 본 결과, 역시 뒤척임이 많고 깊은 잠에 잘 들지 못했다. 꿈을 꾸는 것 역시 일종의 활동이라 꿈을 꾸는 동안에는 에너지를 소비하기 마련이다. 잠은 에너지를 충전해야 할 때인데 충전을 하면서 소비행위를 동시에 하니 늘 피곤하고 비몽사몽하며 꿈과 현실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는 것을 느낀다. 음(陰)과 양(陽)의 순환이 막힌 탓이라. 어릴 적에는 이쪽(?) 세계에 대한 믿음이 없었다. 불신했고 천시했다. 한때는 크리스천이었고 그분을 믿었던 사람으로 더욱 이쪽 세계에 대한 관심을 두려 하지 않았다. 신의 존재를 부인하고 부정하고 불신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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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보다 무서운 것한량한 라이프/한량한 에티튜드 2022. 10. 17. 20:51
. 습관이 되어 있지 않다는 것 만병의 근원은 게으름이고, 인간이 내일을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망각 때문이라. 망각... 그 게으른 잊어버림으로 나는 도전에 실패했다. 정말 한순간이었다. 내가 스스로의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린 것이. 지난번에도 말을 했지만 주말이 이렇게나 무서운 것임을 잊지 않기를. 무엇을 하지 않다도 된다는 것은 참으로 달콤한 유혹이다. 너무 달아 내가 먹고 있다는 것조차 잊게 만드는 그러나 곧 입에서 사라져 버리는... - . 관성 습관 역시 관성이라 생각한다. 무엇인가를 하다 보면 계속하게 되는 것. 반대로 한번 하지 않게 되면 너무나도 쉽게 아무것도 하지 않게 되는 것. 바로 관성. 주말 아침이 그러하다. 늘 주말을 경계하고 게으른 몸뚱이를 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