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초보자를 위한 필독서 - "초격차: 넘볼 수 없는 차이를 만드는 격"

 

초격차: 리더의 질문

‘초격차 기업’을 향해 도전하는 기업 경영자와 조직의 리더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문제들에 대한 삼성전자 권오현 회장의 해법! 『초격차: 리더의 질문』. 2018년작 《초격차》 이후, 리더들의 실질적 고민과 현실적 질문에 답하기 위해 삼성전자 권오현 회장이 2년간의 침묵을 깨고 다시 돌아왔다. 《초격차 : 리더의 질문》에서는 ‘리더’, ‘혁신’, ‘문화’ 3개 장, 리더들과의 만남에서 비롯된 총 32개의 고민과 질문, 그리고 “지속 가능한 혁신은 좋은 기업

저자

권오현

출판

쌤앤파커스

출판일

2020.09.10

 

 

제가 추천드릴 책은 바로 "초격차" (저자: 권오현)입니다. 이 책은 삼성전자 전 회장을 역임한 권오현 님이, 성공적인 기업 경영과 마케팅을 위한 핵심 원칙을 담아낸 책입니다. 특히, 대기업의 성공 전략뿐만 아니라 소규모 사업자나 개인 창업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들이 많이 담겨 있어서 마케팅 초보자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겁니다.

그럼, [ 초격차 ]를 왜 추천하는지 하나씩 자세히 살펴볼게요.

 

 

○ 추천 이유 1 : 마케팅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다

[ 초격차 ]는 마케팅의 본질을 명확하게 알려줍니다. 많은 초보자분들이 마케팅을 "제품을 팔기 위한 기술"로만 생각하지만, 이 책은 마케팅의 본질이 가치를 전달하고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강조해요.

특히, 권오현 님은 "가치가 없는 제품은 아무리 광고를 많이 해도 오래갈 수 없다"라고 단언합니다. 이를 통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어떤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인가"를 중심으로 고민할 수 있도록 유도하죠. 예를 들어, 자신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고객의 삶에서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만들고 이를 마케팅에 활용하도록 돕습니다.

초보자 입장에서는 "왜 고객이 내 상품을 사야 하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는 과정이 될 거예요. 단순히 팔기 위한 마케팅이 아니라,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뢰를 쌓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추천 이유 2 : 소규모 조직에도 딱 맞는 실행 전략

많은 마케팅 관련 서적이 대규모 예산과 자원을 가진 대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쓰여 있습니다. 하지만 [ 초격차 ]는 자원이 한정적인 1인 사업자나 소규모 사업자도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요.

책에서는 특히 작은 차이가 결국 큰 격차를 만든다는 개념을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경쟁사가 따라 할 수 없는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구축하고,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가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줍니다.

 

• 한정된 예산으로도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만드는 법
• 소규모 조직에서 필수적인 효율적인 자원 관리 방법
• 경쟁자가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나만의 강점을 만드는 법

 

이처럼 책은 자본과 자원이 적더라도 어떻게 효과적으로 마케팅을 실행할 수 있는지 실질적인 팁을 제공합니다.

 

○ 추천 이유 3 :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구성

[ 초격차 ]는 기업 경영과 마케팅 전략을 다루고 있지만, 내용이 어렵거나 딱딱하지 않아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어요. 복잡한 이론을 장황하게 설명하기보다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핵심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예를 들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삼성이 어떻게 작은 개선을 통해 성과를 높였는지, 브랜드 가치를 올리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등 실질적인 사례를 담아냈어요.

또한, 권오현 님은 자신이 삼성전자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성공 경험을 가감 없이 풀어내 초보자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도록 썼습니다.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걸 내 사업에 이렇게 적용하면 되겠구나"라는 영감을 얻을 수 있죠.

책의 마지막 장에는 실질적으로 마케팅 초보자가 어떤 순서로 실행에 옮겨야 할지에 대한 가이드도 포함되어 있어 책을 읽고 나서 바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초격차 ]는 마케팅의 기본 원칙을 이해하고, 이를 자신의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눈을 길러주는 책입니다. 단순히 "알기 쉬운 책"이 아니라, 읽고 나면 "내 사업에 딱 맞는 전략을 고민하고 실행할 힘"을 얻게 되는 책이에요. 

 

우리는 스스로 다기능을 장착해야 합니다. 이것도 알고 저것도 가능해야 살아남을 수 있어요. "내가 못하는 부분? 그거 사람 쓰면 되는 거 아니야?" 맞습니다. 맞는 말이에요. 나보다 잘할 수 있는 사람을 쓰면 다 해결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돈이 없잖아요. 그래서 공부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오늘도 대한민국의 모든 자영업자를 응원합니다. 긴 글 다 읽으셨다면 이제 다시 돈벌러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