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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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자, 글을 읽는 자한량한 라이프/한량한 독서 2025. 6. 2. 23:15
쓰기의 말들쓰지는 못한다. 인간을 부품화한 사회 현실에서 납작하게 눌린 개인은 글쓰기를 통한 존재의 펼침을 욕망한다. 그러나 쓰는 일은 간단하지 않다. 글을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안 쓰고 안 쓰고 안 쓰다 ‘글을 안 쓰는 사람’이 된다. 『쓰기의 말들』은 그들이 ‘글을 쓰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이끄는 마중물 같은 책이다. 소소한 일상에서 의미를 발굴하는 안목과 낮고 작은 사람들과 공감하는 능력으로 자기만의 글쓰기를 선보인 저자가 니체, 조지 오웰부터 신영복, 김훈 저자은유출판유유출판일2017.06.24 글을 읽는 사람에서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글을 쓴다...라는 생각 자체가 막연했다. 정의도 어렵고, 그것을 풀어내는 형식은 더 답답했다.글을 쓰는 사람은 작가여야 했고, 난 작가가 아..